유니버설로봇 코리아가 사무실 확장 이전과 함께 공인 교육 센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유니버설로봇의 공인 교육 센터는 현재 판교에 위치한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사무실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유니버설로봇 공식 대리점과, 협약을 맺은 각 대학교에도 설립될 예정이다.
▲유니버설로봇 코리아의 공인 교육 센터
공인 교육 센터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유니버설로봇의 협동로봇을 현장에서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으며, 교육 받은 사람들이 실제 현장에서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모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교육은 유니버설로봇으로부터 인증된 강사들에 의해 진행된다. 유니버설로봇은 채널 파트너사들을 시작으로 교육 대상자를 넓혀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공인 교육 센터 교과과정을 통한 인증 강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유니버설로봇의 공인 교육 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니버설로봇 아카데미는 2017년 출범하여 현재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약 5만 5000여 명이 신청한 유니버설로봇의 온라인 무료 교육 플랫폼이다.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13개의 공인 훈련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 말까지 전 세계에 50개의 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또한, 유니버설로봇은 향후 각 지역 파트너사들과 적극 협력하여 센터 운영 점유율을 크게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의 김병호 부장은 “생산 가능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소비자들의 달라진 소비패턴으로 인해 제조업체에 점점 ROI를 짧게 가져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협동로봇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한국에서도 협동로봇이 가진 장점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인 교육 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효과적이고 단계적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협동로봇 사용을 확대하고 고객들은 협동로봇에서 훨씬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