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창고 자동화 및 인력 증강 솔루션에 대한 활발한 투자 전망, 향후 5년간 물류 업계 주도할 것


엔터프라이즈 엣지 혁신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물류창고 아시아 태평양 비전 연구 보고서(Warehousing Asia Pacific Vision Study)'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제조, 운송 및 물류, 유통, 우편 및 택배 배송, 도매 유통 업계의 IT 및 운영 관련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창고, 유통 센터,  풀필먼트(fulfillment) 센터를 현대화 하기 위한 현재 및 미래의 전략을 분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아태지역 버티컬 솔루션 제조, 운송 및 물류 부문 총괄인 에이크 진 탄(Aik Jin Tan)은 “온디맨드 경제의 증가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물류창고, 유통 및 풀필먼트 운영은 변화하고 있다”며, “오늘날 물류창고 업계 리더들은 첨단 기술 도입에 주목해 작업자들에게 경쟁력을 제공함으로써 주요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크 진 탄은 “규모 확장, 최신 시스템 도입, 워크플로우 개선 등은 전체 솔루션의 일부일 뿐”이라며, “2024년까지 물류창고 업계 리더들은 보다 통합적인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인력과 자동화의 균형을 이루는 데이터 기반 환경 구축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성능 우위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연구는 기업들이 온디맨드 경제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주력하는 미래 지향적 풀필먼트 전략에 대해 보고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동화 및 작업자 증강 솔루션은 향후 5년간 의사 결정권자들의 계획에 핵심이 될 것을 전망한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81% 이상은 창고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는 최상의 방법으로 작업자들에게 기술을 제공하여 인력을 늘리는 것에 동의한 반면, 자동화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응답자는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의사 결정권자의 최대 88%가 2024년까지 창고의 규모를 확장하는 과정에 있거나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최대 85%는 해당 기간 동안 창고의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제품 검색 및 구매에 대해 끊임없이 갈망한다. 지칠 줄 모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는 모든 업계에 확산된 이후로 공급망의 판도를 흔들면서 제조업체, 유통업계 관계자 및 물류창고 운영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의사 결정권자의 49%가 소비자 수요 증가를 성장 동력으로 꼽았으며, 응답자 중 약 40%는 단축된 주문 리드 타임이 물류창고 확장 계획을 가속화하고 전략을 재고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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