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헤플만 CEO, 'IoT, AR, PLM, CAD 기술 발전을 통해 노동력의 증강 이끌어내는 미래 선도할 것'


P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2019 라이브웍스(LiveWorx)’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9500여명의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이 참석해 650여명의 발표자로 구성된 240여개 기술세션과 100여개의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짐 헤플만(Jim Heppelmann) PTC 사장 겸 CEO는 기조 연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은 제품, 프로세스, 사람이다. PTC는 IoT, AR, PLM, CAD의 발전으로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는 대신 노동력의 증강을 끌어내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한다.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인간을 융합함으로써 산업 영역의 엔지니어링, 제조, 운영에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PTC 짐 헤플만 CEO는 라이브웍스 기조강연에서 IoT, AR, CAD, PLM 기술이 노동력의 증강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PTC는 이번 행사를 통해 AR 투자 확대, IIoT 플랫폼 강화, PLM 신제품 출시, 파트너십 등을 발표했다. PTC는 2019 라이브웍스 행사 중앙 무대에 ‘노동력의 증강(The Augmented Workforce)’이라는 주제로 AR을 총망라했다.


PTC는 자사의 AR 플랫폼 '뷰포리아(Vuforia)'의 사용 사례와 편익을 소개하고, 새로운 기능이 사람의 기술 및 전문성과 결합됐을 때 노동력을 대체하는 대신 어떻게 인간 고유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제조 산업 고객들은 PTC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으로 작업 현장과 시점에 맞춰 쉽고 빠르게 단계별 지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PTC는 AR 생산성 신제품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Vuforia Expert Capture)’를 MS ‘애저 스페이셜 앵커(Azure Spatial Anchors)’ 서비스 기반 위치 인식 기능을 제공하는 홀로렌즈(HoloLens)에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전선의 현장 작업자들은 물리적 환경에서의 실제 위치에 제시되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지침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숙련되지 않은 작업자도 보장된 정확도와 속도 내에서 작업을 완료하고, 생산성 향상에 요구되는 훈련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PTC는 AR 개발 플랫폼 신제품 '뷰포리아 엔진(Vuforia Engine) 8.3'을 통해 AI(인공지능)이 적용된 3D AR 모델 타깃 기능을 강화했다. AR 사용자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뷰포리아 엔진 8.3은 딥러닝을 활용해 고객의 3D CAD 모델에 기반한 지능형 타깃 인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AR 경험을 보장한다.


AI 기반의 모델 기반 인식 기능은 제품 및 기계를 여러가지 앵글에서 인식하도록 지원하며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성능을 제공해 보다 간편하고 빠르게 정확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다.


PTC는 몰입형 3D 기술 및 공간 캡처 솔루션 전문 기업 매터포트(Matterpor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략 투자를 지원했다. PTC는 매터포트와의 제휴를 통해 공장, 플랜트, 기타 산업 설비를 위한 맞춤형 AR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 보강을 통해 강화된 PTC 뷰포리아는 공장 데이터 통합 및 시각화를 통해 고화질의 최신 디지털 정보 및 오브젝트의 프록시, 공간, 프로세스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트윈 환경 기반에서 상호 소통을 지원한다. 고객들은 양사의 협업 솔루션으로 손쉽게 운영 설비를 스캔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 3D 메시로 전환할 수 있다.


한편, PTC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맞춤형 AR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컨설팅 서비스 기업 트윙클스(TWNKLS)를 인수했다. PTC는 트윙클스 인수를 통해 AR 전략을 가속화하고 고객들이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엔터프라이즈 AR 구축 경험이 풍부한 크리에이티브 전문 인력을 보유한 트윙클스는 뷰포리아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AR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최신 버전의 씽웍스 8.5는 업계 최고 수준의 도메인 맞춤형 솔루션 기능을 추가해 산업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씽웍스 8.5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에는 솔루션 구성 및 구축을 간소화하는 툴이 포함되어 있다. 고객들은 씽웍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구성하고 여러 사이트와 지역에 걸쳐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PTC는 또한 즉시 사용 가능한 레디메이드(ready-made) 솔루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사전 구축, 사전 구성형의 엔지니어링, 제조,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Microsoft Azure IoT)와의 통합을 강화하는 한편 엔터프라이즈 규모에 적합한 확장형 툴을 추가했다.


PTC는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로크웰 오토메이션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해 개발한 PTC 플랫폼 기반의 통합 솔루션 ‘팩토리토크 이노베이션스위트(FactoryTalk InnovationSuite, powered by PTC)’를 공개했다. 양사 통합 제품의 주요 특장점으로는 엔터프라이즈 운영 인텔리전스, 디지털 업무 생산성 강화, 지능형 자산 최적화, 확장 가능한 생산 관리 등이 있다.  다음과 같다.


PTC는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강화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을 공개했다. SaaS(Software-as-a-Service) 오퍼링으로 제공되는 이번 윈칠(Windchill) 신제품으로 사용자들은 간단한 구축 및 업그레이드 프로세스를 통해 기본 제품 데이터 관리를 엔터프라이즈 PLM으로 쉽고 빠르게 진화시킬 수 있다.


표준형의 즉시 사용 가능한 PLM 기능을 개방형 아키텍처로 구성함으로써 구축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고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한다.


2018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와 PTC IIoT 솔루션 플랫폼 씽웍스(ThingWorx)를 결합함으로써 시작된 양사의 전략적 제휴 관계는 올해 보다 심층적으로 발전해 뷰포리아와 홀로렌즈 통합으로 이어졌고, PTC는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 어워드에서 제조 리소스, 혼합현실, 사물인터넷 부문 세 가지 영역의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원문보기]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1&sub=004&idx=46606&list=t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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