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위원 제안으로 디지털 변혁 시대의 상생협력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 진행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차 중소기업 정책심의회(이하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SIMS) 내실화 방안, 신설·변경 사전협의 결과 및 조정(안) 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중소기업정책심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14개 부처 차관(급), 중소기업 분야별 대표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 등 1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관련 정책 심의·의결기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차 중소기업 정책심의회(이하 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주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난 4월 25일 진행된 제1차 정책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 정책 효율화 방향 등 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수립했다.
이번 제2차 정책심의회에서는 2019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기본계획, 중소기업통합관리시스템(SIMS) 운영현황 및 내실화 방안, 신설·변경사업 사전협의 결과 등 본격적으로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민간 제안과제인 상생협력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박영선 장관은 "4차 산업혁명과 수축사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정부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산업과 전통산업을 수평적으로 연결하고 협력을 강화해서 수축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으로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각 부처가 가진 정책수단을 연결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융합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심의회에 참여하는 모든 부처, 중소기업 분야별 대표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