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


“물건을 온라인에 올려놓고 판매하는 것이 전자상거래의 전부가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이 마우저가 추구하는 혁신이라고 생각한다”


플리어시스템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을 공급하며 신제품을 소개(NPI)하는 유통 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의 말이다.


23일, 마우저의 한국 시장에서의 성과와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하기 위해 방한한 다프니 티엔 부사장은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마우저가 하는 모든 일이 혁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 엔지니어들이 마우저의 웹사이트에서 찾기를 원한다. 때문에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와 트렌드들을 찾을 수 있도록 제품의 데이터시트, 제조사별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도구 등 여러 각도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한국에서 수년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티엔 부사장은 “한국 고객 서비스센터 설립 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사업은 지금까지 107% 이상 성장했으며, 고객 기반은 141% 늘어났다”고 밝히고 “한국 시장에서의 꾸준한 사업 성장은, 최신 제품을 가장 먼저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시장 선점의 이점을 누리고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설계 구상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문 후 3일 이내에 신속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을 제공한다는 마우저의 재고 및 유통 전략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엔지니어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마우저만의 차별성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덧붙였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 세계 750개가 넘는 제조사들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2018년에 마우저는 총 3천544개 이상의 주문 당일 선적이 가능한 신제품을 출시했고, 업계 선도적인 라인카드 목록에 51개의 새로운 제조사들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티엔 부사장은 “물류창고가 달라스에 국한돼 있는데 어떻게 신속한 배송이 가능한지 의구심을 갖는 고객들이 있는데 우리는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며 “새로 준공이 시작된 1만2천 m2 규모의 유통센터는 올해 연말까지 완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확장은 우리가 오랫동안 지속해 온 성장세를 지원하기 위한 일관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는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언제든 구매 가능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사업 모델이다. 우리는 거의 1백만 종에 달하는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로도 계속해서 보유량은 늘어날 것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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